카테고리 없음2020. 5. 15. 13:20
사진출처 = AL엔터테인먼트


1.

2019년 5월 2일. 마이달링이 멤버 개편을 통해 세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멤버가 한 번 물갈이 된 덕분인지 컨셉부터가 확 바뀌었다.



2.

마이달링의 데뷔곡은 [니가 좋은데], 그리고 후속곡으로 [Dramatic]이 있었다. 그녀들의 컨셉은 그룹명에 맞게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이어갔다. 하지만 꽤나 단조로웠던 노래는 별 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 했다.



3.

그렇지만 이번엔 컨셉이 확실히 바뀌었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았다. 쿵치따. 노래를 듣기 전부터 컨셉이 바뀌었음을 직감하였다. 애초에 그룹명과 컨셉이 같이 이어져왔는데 이젠 아니게 되었다. 이 괴리감을 과연 잘 해소했을까.



4.

우선 노래는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마이달링이 발메했던 곡들이 하나같이 단조로웠기에 후광효과가 보정으로 들어간걸까. 일부 추임새의 남발과 굳이 넣었어야했을까 싶은 코러스만 제외한다면 분명 처참하지는 않은 퀄이다.



5.

안무도 상당히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움직임이 많고 동선도 나름 괜찮게 짜여져있다. 조금만 더 인지도가 있었다면 고등학교 행사 때 학생들이 공연곡으로 충분히 채택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Posted by 이라지레